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.(사진=연합뉴스)[이데일리 이정현 기자] 더불어민주당이 13일 21대 총선에 대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.민주당은 이날 윤호중 사무총장·원혜영·백혜련 의원을 비롯해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, 전혜숙 의원,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,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, 신명 전 의원을 포함한 공천관리위원회 18명을 공개했다.
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중 여성은 절반인 9명이며 청년은 4명이다. 외부 인사로는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,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, 오재일 5·18기념재단 이사장,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대표, 심재명 명필름 대표, 변호사인 이혜정·원민경 씨, 치과의사인 이현정 씨, 프로바둑기사인 이다혜 씨,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한 황희두 씨 등 10명이다.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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